IT/하드웨어2 [하드웨어] 내가 좋아하는 것들 feat. 데스크 셋업 미니멀리스트라는 말이 한 때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다. 말 그대로 최소한의 것들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한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 나는 스스로를 '맥시멀리스트'라고 칭하고 싶다. 그것도 그런 것이, 꽤 괜찮은 북쉘프 스피커를 2조나 갖고 있고, 노트북은 씽크패드 3대, 맥북 한 대, 그 밖에 잡다한 노트북이 있다. 생각나는 것들만 적어봤는데, 모니터도 메인 데스크에서는 3대나 놓고 쓰고 있고, 또... 그놈의 충전기는 왤케 많은지, 일일히 나열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쓰지도 않는 키보드가 3개나 있고, 쓰는 키보드는 무려 리얼포스 R3와 한성 무접점 키보드이다. 요즘은 다시 키보드에 또 맛들려서 장바구니에 넣어둔 스위치와 키캡들이 있다. (이러니 돈을 못 모으지) 어쨌든 내 데스크 셋업은 아직 완성은 커.. 2024. 8. 30. [하드웨어] 나의 네 번째 씽크패드, X13 2세대. 사실 아직 올리지 않은 것들이 많은데도 가장 최근에 들인 노트북이라 이렇게 소개 글을 적어본다.나는 씽크패드를 지금까지 4대를 썼다. 첫 씽크패드로 어디선가 주워온 X200을 시작으로 저전력인거 말곤 다 좋았던 T440s, 애물단지 T14s 3세대를 거쳐, 지금의 X13 2세대를 쓰고 있다. 물론 이중에서 T440s만 방출했고 나머진 아직 다 갖고 있지만, 그 중에서 제일 만족하는 모델은 역시 이번에 들인 X13이다. 이유는 무엇이냐면,1. 기존 T14s와 T440s의 14인치라는 어중간한 화면 사이즈, 작을 것이면 작고 클거면 클 것이지.2. 3세대보다 더 좋은 마감과 완성도, T14s 3세대는 메인보드만 3번 교체 받았고, 키보드도 망가져서 교체할 예정이다.3. 무엇보다 2세대부터 적용된 16:10 .. 2024. 6. 6. 이전 1 다음